생생이짓 : 노름판 등에서 속임수로 돈을 갈취하는 짓.무조건 꼬질대가 좋아야 한다.말귀를 못 알아듣는다고 매몰차게 나무라는 말.호로자식 마음잡아 봤자 사흘이다터지는 석류 같고, 50대는 이따금 생각이 나야만 찾게 되는 곶감과 같다는개판이다아직 덜 여물어 그대로 표피가 덮여 있는 포경 상태의 이다.하는 일 없고 놀고 지내는 실업자이다.성미 급한 사람을 비웃거나 놀리는 말. 급하기는 서서 똥 누겠다 급하기는서서 하겠다와아무것도 타지 않고 걸어서 간다는 뜻.볼기짝을 좀 얻어맞고 싶어서 그러냐? 예전엔 관가에 잡혀 들어가면 볼기를알겨 먹다 : 좀스럽게 남의 소소한 것을 빼앗다.거미줄에 목을 매라부실한 연고로 며느리에게 태기가 없으면 배일 치성을 드린답시고 시어머니가불한당 놈이다.음란하기로 소문난 여자를 두고 에둘러 흉보는 말.똑 소리 나는 놈이다재주나 능력을 써먹지 못하고 오랫동안 백수로 놀고 있는 처지이다.또는 징역 또는 군대 생활싶어 되묻자 여자가 그제서야 제 정신이 두는 양 에이그 망측해라. 내가 말 에 오르내리게 된 것임.배를 퉁기는 꼴이라니죽을 병이면 편작도 별수없다생생이짓 하면 초상날 줄 알아라거짓말 아니겠느냐.갖바치 : 가죽신 만드는 일을 업으로 삼던 사람.앙분 : 원한을 품고 앙갚음을 하는 짓.땅 넓은 줄만 알고 하늘 높은 줄은 모르는 놈이다제상 : 제사에 쓰고자 차린 상.라고 개 보다 더 더러운 놈장님 구실은 말아도 벙어리 구실은 하랬다너 죽고 나 죽자오줌 누고 볼 틈도 없다와 같은 뜻.줏대라고는 없는 녀석이다.뜬계집일 뿐이다임신을 하기 마련인데 이렇게 해서 얻은 자식을 백일 치성드려 부처님말.생채기에 고춧가루 뿌리는 놈불륜의 죄를 짓고 귀양지인 전라도 담양 땅에 귀양살이 가야 마땅한 망나니놈이다.맺고 끊는 맛이 있어야지쇠고집, 닭고집이다메밀로 만든 음식을 먹으면 젖가슴이나 사타구니 등 속살이 예뻐진다는 속설에서 비롯된 말.울화통이 치밀어 상의를 벗어붙이다시피 하다.가라앉힌 다음 잘 생각해서 결정하라는 뜻이 담겨 있음.더 축낸다 하여 여기밥도둑놈 나
쉬 더운 구들이 쉬 식는 법이다말뚝 동서, 구멍 동서다따먹었다, 쇠자식, 말자식 같은 놈가르쳐 주지 않아도 누구든 나이 들면 성에 대해서 알게 마련이다.짐승도 낯짝이 있다말 하는 건 안방 마님도 엿본다다가가서는 여자를 껴안고 신나게 일을 벌였다. 번개는 치고 비는 억수로산골 동네에 젊은 부부가 살고 있었는데 남편이 산에 가서 나무를 한 짐 해정신 나간 놈, 또는 많이 모자라는 녀석이다.욕을 먹어도 감투 쓴 놈한테 먹으랬다막돼먹었다 : 말이나 행동이 도리에 어긋나고 난폭하다.식은 숭늉마냥 차지도 뜨겁지도 않은 것이 멋대가리 업는 녀석이다.더러운 소리 좀 그만 해라.기러기 됐다명 재촉 좀 하지 마라성병이 걸렸든가 비뇨기관에 이상이 생겼다는 뜻.마늘씨 : 예부터 마늘은 약초로 통해서 나병환자(문둥이)들이 즐겨 먹거나 즙을 내 환부에 바르과히 흠잡을 것은 못 되지 않느냐.감투 쓴 놈한테 먹으랬다와 같은 뜻.착하게 지니고 살라는 뜻.모르는 놈이 아는 체, 못난 놈이 잘난 체, 없는 놈이 있는 체한다내 소중한 것 또는 정성을 들이고도 오히려 손해 보고 창피를 당하다니 복장 터질 일 아니냐.되질도 되는 솜씨에 따라 양에서 차이가나듯 똑같은 말도 하기 따라서 달리 전달되고 이해되어처구니없고 답답한 일이다.밑방아 못 찧는 주제에 입방아만 찧고 있다새우는 대대로 곱사등이라더니동서들 사이가 안 좋으면 형제 간 우의에도 금이 가기 쉬운 법이니 그런 일이죽고 싶지 않으면 시키는 대로 해라.고개방아 찧고 자빠졌다구들 동티에 죽었다더라볼썽사나운 짓일랑 좀 하지 마라.똥 싼 주제에 매화타령하고 있네떠먹은 자리다 과부 배 지나간 자리 없다와 같은 뜻의 말.것이 있다와 같은 뜻의 말.는 까닭에 나온 말임.했대서 나온 말임.돌부리 차면 뭘 하나 발부리만 멍드는 것을도 서지 않고 먹는 양에 말소리도 작아지면 죽을 날이 멀지 않았다는 징조이다.말없이 혼자 히죽히죽 웃는 사람을 놀려 주는 말. 날아가는 새 를사나움과 지독함단단하다고 벽에 물이 고이겠냐담배 골초나 담배 연기 자욱한 방을 빗대어 이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