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가 7개월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1일 tvN 측 관계자는 "드라마 '이브의 스캔들'이 서예지 박병은 유선 이상엽으로 주요 출연진을 확정 지었다. 이날 첫 촬영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브의 스캔들'은 서예지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모았다. 앞서 서예지는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했다는 논란에 휩싸였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이를 전면 부인했다.
당시 서예지의 소속사 측은 김정현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는 연인간의 다툼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했고, 학력 위조 의혹 등 모든 논란을 부인했다. 하지만 이후 서예지는 출연이 예정됐던 드라마 '아일랜드'에서 하차했고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이브의 스캔들'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재벌의 2조 원 이혼 소송의 내막을 다루는 치정 멜로 드라마다. 내년 상방기 방영 예정이다.